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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장 반응을 전하는 언론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이 일부 부동산 이해 관련자들의 입장만 대변하면서 오히려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참조은경제연구소의 이인철 소장과 함께 부동산 관련 기사들 팩트 체크해 보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제일 놀라운 기사를 한번 읽어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억을 돌파했다. 서울의 어떤 아파트든지 10억은 가져야 산다, 이런 뜻이 되는데 물론 평균입니다마는. 이게 근거가 어디서 나왔을까요?
[이인철]
사실은 보수와 진보 진영논리로 딱 싸우기 좋은 아이템이 뭐냐? 거리가 바로 부동산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 팩트체크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그러면 이 발표한 주체가 누구냐? 그리고 여기 나온 수치. 정말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원을 초과했느냐? 두 번째는 그렇다면 그 백데이터의 근거는 뭐냐?
이 데이터를 발표한 곳은 부동산114라는 민간 부동산 리서치 업체입니다. 민간 업체 가운데는 꽤 업력이 돼 있어서 그나마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리서치를 발표하는 곳은 맞습니다.
그런데 리포트 제목을 보니까 서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10억 원 돌파예요. 서울에는 25개 자치구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9개 자치구가 10억 원을 초과했고 나머지 16개 자치구는 10억 원을 밑돌았어요. 그런데 평균의 함정이라는 게 지난달 기준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억 1000만 원을 넘어섰고요.
2위가 서초구인데 19억 5000만 원, 송파구가 14억 7000만 원이니까 서울 아파트 나머지 4억대, 5억대, 6억대에 있는 저가 아파트의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데이터가 맞다면 지금 평균의 함정이기는 하지만 2013년부터 로데이터를 봤더니 일단 2019년 9억 5200만 원이던 게 올해 7월 말 기준 10억 500만으로 올랐다는 거고 올랐다라는 것이고, 두 번째가 데이터의 근거입니다.
이 데이터는 어떻게 마련된 거냐. 이 업체에서는 실제로 지난달 이뤄졌던 매매 건, 그리고 회원 중개업소를 통해서 받은 적정 시세. 이게 좀 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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